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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현지 사무실 8곳을 압수 수색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부품업체인 보르크바르너 그룹이 불법으로 배기가스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독일 검찰은 유럽사법협력기구(Eurojust)와 협력하여 140명의 수사원을 투입, 통신 데이터, 소프트웨어, 설계 관련 서류를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와 보르크바르너그룹 두 기업은 2020년까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 차량 21만 대를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가 적용된 차량은 배기가스 정화장치가 수시로 꺼져 뚜렷하게 허용치 이상의 산화질소를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차량이 2008년~2015년 EU 기준인 '유로 5' 또는 '유로 6'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적발된 현대기아차 전 모델 1.1, 1.4, 1.6, 1.7, 2.0, 2.2 L 디젤엔진 부착차량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 본사 역시 압수수색 사실을 확인했으며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일 대비 현대차 6.45%, 기아 6.11% 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EU내 자동차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파생되는 여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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