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돌연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들이 일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59년생으로 정의당 제2, 4대 대표를 역임한 4선 국회의원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여성 의원들 중 최다선, 최대 대통령 후보 출마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노회찬 의원이 사망한 이후 진보 정당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 돌연 칩거
심성정 후보가 12일 돌연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사퇴설마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심상정 후보는 12일 돌연 대위 공보단에 모든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영국 대표를 비롯한 극소수 인사들에게만 미리 내용을 알렸으며 선대위 핵심 참모들도 당 공지를 통해 뒤늦게 안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로 당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심상정 후보 지지율
현재 심상정 후보의 대선 지지율을 2.2%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3.2%보다도 낮은 수치로 2017년 대선 득표율 6.17%에 비해 1/3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단일화, 사퇴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측근들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부럽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여 이번 칩거는 지지율 쇼크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정치권과 여론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정치권은 퍼포먼스에 돌입한 것일뿐, 여론은 정의당은 이상적인 공약만을 제시할뿐 현실적인 공약은 없기에 지지율 하락은 당연하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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