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중국 생활 고충 토로

중국 여자 프로배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가 격리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현지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오늘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 중국 생활

김연경 선수는 현재 중국 상하이에 몸담고 있습니다. 버블 형태로 호텔 안에서 생활하면서 체육관을 오가고 있다며 호텔에서 체육관에 갔다가, 경기가 끝나면 다시 호텔로 복귀하고 아예 외부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습니다. 버블 안에 있는 상태라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며 한국 음식을 해먹을 수가 없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보냈는데 새해 소망이 뭐냐는 얘기를 나눴다며 뻔하지만 건강했으면 좋겠고 건강하다면 많은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했습니다. 또한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 모든 팬들도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말에 올림픽을 꼽았습니다. 또한 2021년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올림픽과 준비한 과정을 잊기는 쉽지 않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중국으로 떠난 김연경 선수는 계속되는 경기에도 꾸준히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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